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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치사율이 약 50%에 달하는 3급 감염병입니다. 최근 6월 국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리 통증과 부종으로 병원을 내원한 여성으로 이틀만에 사망에 이르게 한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원인, 잠복기, 사망에 이르는 치사율,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아래 감염병포털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감염병포털 바로가기👆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

 

✓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주로 5월~10월 사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갯벌 등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균(비브리오 불니피쿠스)이라는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균: 18도~30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따뜻한 계절에 더 널리 퍼집니다. 18도 이상의 바닷물에서 증식하기 시작해 15도 미만의 온도에서 크게 감소합니다.

 

 

증상

 

 

 

발열, 오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다리 통증이나 붓기, 변색, 물집, 저혈압, 쇠약감, 방향 감각 상실, 빠른 심박수(빈맥), 피부 괴사, 물집 및 궤양, 혈액 응고, 장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초기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고, 환자의 33%가 저혈압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24시간 내 하지(다리)에 피부 발진, 부종, 수포, 출혈성 수포 등이 점차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됩니다.

 

 

✓  심각한 경우 균이 피부 아래 조직을 파괴하여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이 응고되거나 신장, 간, 폐 등의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면 중환자실 집중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감염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망률이 높습니다. 최근 어패류를 먹었거나 바닷가에 다녀온 후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다면 주변 감염 내과 또는 응급실에 내원하여 신속한 치료(항생제, 수액)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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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및 감염 경로

 

 

 

✓  음식물 섭취: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신선하지 않은 어패류, 특히 굴과 같은 조개류를 주의해야 합니다.

 

 

✓  피부 상처: 상처난 피부가 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피부 감염의 경우 상처 주변에 혈액으로 가득 찬 큰 물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람 간 전염: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호흡기나 비말(침)로 인해 전염되지 않습니다.

 

 

 

잠복기, 치사율

 

✓  잠복기: 12시간 ~ 72시간

 

 

✓  치사율: 균혈증 진행시 50% 내외

 

 

 

 

 

예방법

 

 

 

✓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어야 합니다.

 

✓  고위험 환자의 경우 어패류를 날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합니다. 

 

✓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깨끗이 씻습니다.

 

✓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에서 저온 저장합니다.

 

✓   어패류를 취급할 경우 장갑을 착용하고, 도마와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합니다.

 

 

 


주의해야 할 사람(고위험군)

 

 

 

✓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   면역저하자

 

✓   알코올 의존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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